서울 남대문을 배경으로 촬영한 프랑스오픈 남녀단식 우승 트로피<스포티즌 제공>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대회에는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한국 남녀 테니스 꿈나무 각각 16명이 출전한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예선 통과자들과 다음달 프랑스 파리 에펠탑 부근 특설 코트에서 본선 진출 티켓을 다툰다.
프랑스테니스협회는 이번 행사의 붐업을 위해 19일 프랑스오픈의 진본 남녀 단식 우승 트로피를 한국으로 들여와 남대문, 청계천 등지에서 전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서울 시청광장에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고 홍보관 운영, 시범경기와 레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