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스포츠동아 창간 8주년 및 2016 KBO리그 개막 기념 ‘야구용품 타기 독자사은퀴즈’에 응모한 엽서 중 당첨자 20명을 뽑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트와이스 나연 당첨자 선정 참여
스포츠동아가 창간 8주년과 프로야구 2016시즌 개막을 기념해 진행한 ‘야구용품타기 독자사은퀴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총 2000여통의 정성 가득한 엽서와 편지에는 야구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의 감동적인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스포츠동아는 ‘야구용품타기 독자사은퀴즈’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프로야구선수용 글러브와 배트 등 1인당 50만원 상당(총 1000만원 규모)의 야구용품을 드립니다. 사회인야구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금, 야구를 보고 즐기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선수용 글러브는 가장 뜻 깊은 선물입니다. 당첨자분들의 이름이 새겨지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글러브가 될 것입니다. 행사를 후원한 ILB(구 MAX스포츠)가 당첨자에게 개별연락을 하고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야구와 관련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4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행진곡을 울리는 한 예비신부는 “글러브와 배트를 소품으로 웨딩촬영을 하고 싶다”며 함께 야구를 사랑하는 신랑 몰래 사연을 신청하기도 했고,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발행된 우표를 붙인 엽서를 보낸 ‘올드팬’도 있었습니다. 3번째 응모라는 ‘워킹맘’ 여성 야구팬은 “아침형이라 신문을 보다 보니 육아와 사회생활로 바쁜 삶 속에서 행운을 맞이한다”며 스포츠동아 애독자임을 강조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야구공이나 기타 소품을 활용한 정성 가득한 우편도 많았습니다. 정성을 담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