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개 1위… 여자농구 간판 포워드… KB스타즈 ‘10번 영구결번’ 예우
동주여고 출신인 변연하는 1999년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2008∼2009시즌 KB스타즈로 옮겼다. 1999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1년 겨울리그, 2003년 여름리그, 2004년 겨울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정규리그 통산 545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득점, 4.2리바운드, 4.1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득점 7863점은 정선민 신한은행 코치의 8140점에 이은 2위이고, 통산 2262도움은 김지윤(2733개), 이미선(2264개)에 이은 3위다. 변연하가 넣은 3점슛은 통산 1014개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다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