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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설계 노하우 담은 ‘세종 엠브릿지’ 나온다

입력 | 2016-04-22 16:58:00


세계적인 건축가의 차별화된 설계 노하우를 입은 ‘세종 엠브릿지’ 상가가 충남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후수요의 확보가 수익과 바로 연결되는 상가의 경우 독특하고 시선을 끄는 외관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방문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경우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수요의 확보도 쉬워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가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게 된 계기도 차별화된 외관에 있다. 이 상가는 57층 규모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외형을 선보이며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 상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상가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물론이고, 실용적이고 다양한 공간구성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세계적 거장 건축가 ‘톰 메인((Thome Mayne)’이 설계한 ‘세종 엠브릿지’ 상가는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톰 메인’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현재 프리츠커상 국제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유명한 모포시스 건축그룹의 창업자이며 CEO로, 미국 정부 건축 문화부문의 최고 자문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종 엠브릿지 상가는 11층이 브릿지로 연결돼 상업시설 브릿지 부분에 전망대를 갖춘 최초의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상가는 도로와 200m 이상 접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저층부 상가로의 유입이 쉽고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건축물 사이로 열린 공간을 제공해 조망 및 조경이 우수한 상가로 설계된다.
 
상가 내외부는 창의성과 독창성을 보여주기 위한 GFRC마감 FRIT글래스, 인조대리석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 엠브릿지 상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P1블록 C30과 C31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은 휴가건설이 맡았다. 전체면적 7만 4257㎡로 이 중 C30은 지하 6층~지상11층, C31은 지하 5층~지상 11층으로 조성된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있는 복합상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세종 엠브릿지’의 분양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83 세진팰리스 상가 307호에 마련돼 있다.

사진제공= 세종 엠브릿지 상가 문의 160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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