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게임을 넘어 캐릭터로…마법인형 피규어, 3차분도 완판
리니지가 게임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난 21일부터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에 대한 3차 한정 판매를 실시한 결과 4일차인 24일까지 출시된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며 “이런 속도라면 이번 주 내로는 모든 물량이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는 귀여운 모형과 아기자기한 형태의 피규어로 제작되어 여성 소비자 등을 포함한 일반 소비자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했었다.
피규어 판매를 통해 리니지 IP의 성공 가능성을 엿본 리니지는 캐릭터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게임, 이스포츠(E-sports), 애니메이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게임을 이용하던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리니지에 대한 관여도가 낮은 10~20대 젊은 세대와 여성 등 일반 소비자들에게 문화 콘텐츠로서 리니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디자인 상품 쇼핑몰 ‘1300K’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