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교향악단, 제705회 정기연주회|4월 29·30일|서울 예술의전당·KBS홀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이 29일(예술의전당)과 30일(KBS홀) 일본인 지휘자 타다아키 오타카의 지휘로 제705회 정기연주회(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바이올리니스트 아키코 스와나이와 협연한다. 1990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우승하며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한 천재 일본인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엘가의 교향곡 제1번도 연주된다. 지휘자 타다아키 오타카는 영국인보다 더 영국적인 혼을 음악에 담아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연주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