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간, 벽지마을에 태양광 발전기를 공급해주는 ‘서니 플랜트’, 에너지 빈곤층 건물 효율 개선사업인 ‘서니 플레이스’, 복지기관에 친환경 정원을 조성하는 ‘서니 가든’, 전통시장 에너지 시설을 지원하는 ‘서니 마켓’ 등으로 구성된 ‘서니 프로젝트’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억 원이 투입된 서니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000여 명이 질 높은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한국남동발전은 농어촌과 도시 외곽 발전소 주변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드림 키움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첫해에는 영어스쿨, 과학스쿨, 역사스쿨, 축구스쿨 등 4개 사업에 약 3억 원을 투자해 총 93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서비스를 받았다.
최근 KOEN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파키스탄과 네팔에서 다양한 해외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3일 파키스탄에 33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10월에 지난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봤던 네팔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정원 기자 jw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