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특화센터 운영
지난 2014년 4월 개원한 연세암병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암병원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연세암병원은 일평균 외래환자 수 2,000여 명, 일평균 수술건수 55건을 상회하며 외래환자 수 기준으로 개원초기 대비 33%, 2015년 대비 11% 증가하였고, 일평균 수술건수는 개원초기 대비 50%, 2015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암전문 진료기관인 ‘연세암센터’를 모체로 새롭게 개원하였다. 연면적 105,783㎡(32,000여 평), 지상 15층(지하 7층)으로 501병상, 18개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13개 암센터, 5개 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첨단 장비를 갖추어 치료성적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로봇틱 IMRT’와 토모, 라이낙 등 방사선치료기와 ‘다빈치’ 로봇수술기 등 최첨단 치료 장비, CT MRI PET-CT 등 최신의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베스트팀’ 중증 암환자 원스톱 진료
환자 통증 관리를 위해 통증 PASS팀을 운영하고 불필요한 새벽검사를 줄이는 등 환자가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외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TFT 운영과 휴진 지침 준수를 통해 환자와의 약속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중입자 치료기는 난치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난 장비이며, 현존하는 모든 방사선 치료 장비와 비교해서 종양 이외의 조직에 대한 선량 피폭이 가장 낮은 장비이다. 이와 더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 중심의 치료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인맞춤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연구결과를 진료에 접목하여 최신의 치료법을 환자들이 빠르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영철 주간동아 의학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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