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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2016] 오타모반 부문 - 라움성형외과

입력 | 2016-04-29 11:00:00


- 오랜 치료 노하우, 레이저로 흉터 없이 싹~

라움성형외과는 오타모반 레이저 치료에 전문적이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오타모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와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로 흉터 없이 오타모반을 치료한다.

오타모반은 갈색 또는 청갈색의 색소가 피부 진피층에 비정상적으로 침착되어 살갗에 나타나는 얼룩 같은 반점이다. 또한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가 진피 내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그냥 두면 계속 번지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오타모반은 주로 관자놀이, 광대부위, 상하 눈꺼풀, 콧등 및 콧망울, 귀 등에 나타난다. 선천성 오타모반은 출생 시에 약하게 멍이 든 것처럼 발생하기도 하고, 2~3세가 지나면서부터, 또는 사춘기 때에 들어서 나타난다. 신생아의 경우 성장하면서 얼굴에 있는 오타모반도 더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태어 날 때에 작은 크기의 모반을 몽고반점이라 오인하기도 하는데, 몽고반점은 얼굴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후천성 오타양모반은 대개 20대 초반이나 10대 후반부터 양쪽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기미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 후천성 오타양모반이다.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오타모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와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은 오타모반을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가 진피 내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라고 설명하며, 그냥 어쩔 수 없는 외모상의 특징이 아니라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응옥 원장은 “오타모반은 모반의 색깔과 깊이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분류는 모반의 색에 따라 나누어 보면, “갈색 타입, 흑청색 타입, 혼합형 타입, 갈색균일 타입 등으로 나누어지고, 흑청색으로 갈수록 모반의 색소가 진피층의 깊은 부위에 위치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갈색일수록 치료 효과가 빠르며 흑청색으로 갈수록 모반이 깊으므로 치료기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오타모반은 완치가 가능하다”

오타모반을 그냥 어쩔 수 없는 큰 점이라고 생각하고, 평생을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오타모반은 치료를 통해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최응옥 원장의 라움성형외과에서는 현재 오타모반의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병원이 많기 때문에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긴 시간 동안 오타모반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온 전문의 최응옥 원장은 “과거에는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흉터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라고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오타모반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는 큐스위치 루비 레이저, 큐스위치 엔디 야그레이저, 큐스위치 알렉산드 라이트 레이저 이렇게 3종류가 있다. 이러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상조직에는 손상을 최소화하고 비정상적인 멜라닌색소만 파괴하는 치료이다. 오타모반의 치료는 레이저의 빛이 오타모반 색소(비정상적인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부수고, 이 부수어진 색소는 우리 몸 안에 있는 대식세포가 잡아먹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최영철 주간동아 의학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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