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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원준 “현명한 아내에게 상담 받는다”

입력 | 2016-04-29 19:39:00

해피투게더 김원준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최근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한 가수 김원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내에게 인생 상담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신랑 입장’특집으로 김원준, 마술사 이은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개그맨 박영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준은 “검사 아내가 혹시 센 캐릭터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아니다. 센 성격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전현무는 “센 느낌을 한 번도 못 받았냐?”고 물었지만, 김원준은 “너무 착하고 현명하다. 내가 많이 상담 받고 있다. 진짜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무슨 상담을 받냐?”고 물었다. 이에 김원준은 “인생 상담?”이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