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일 신임 원내대변인에 기동민(50) 이재정 당선자(42·여)를 선임했다. 기 당선자는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된 초선으로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 운동권)에 속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았고, 민주당 시절 박지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변호사 출신인 이 당선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을 지냈고 더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경선에서 1등을 했다.
차길호 기자 ki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