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입법 전문성과 대야 협상력을 발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의 지역 기반인 충청 및 TK(대구경북)와 겹치지 않는 PK(부산경남) 출신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이날 원내대변인에는 수도권을 배려해 김명연 의원(재선·경기 안산단원갑)과 당내 유일한 지역구 여성 초선인 김정재 당선자(경북 포항북)가 선임됐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김 당선자는 당 부대변인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