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신임 인사를 나누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김성우 대통령홍보수석은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다”며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 소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민·관선 충북지사를 3차례 지냈고 서울시장, 서원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강석훈 경제수석에 대해선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국회의원 등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경제이론에 전문성과 추진성을 갖춘 정책통”이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등을 거쳐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가 넓어 각종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