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분양시장의 성수기로 꼽히는 5월의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 청약 접수 19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5곳, 본보기집 개관 11곳이 예정돼 있다. 19일 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효창파크 KCC스위첸’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m² 199채 규모다. 이 중 122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20일에는 삼성물산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의 본보기집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59∼118m² 543채로 지어진다. 이 중 143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