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00일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는 국내 장애인들의 롤모델이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선전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정재준 선수단장)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나면 또 하나의 지구촌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패럴림픽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0일 경기 이천훈련원에서 패럴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177개국 43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서 대결한다. 145명(선수 85명)의 선수가 12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인 한국은 양궁, 육상, 수영 등 8개 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역대 첫 전지훈련(미국 애틀랜타)도 계획하고 있다.
이천=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