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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상선·한진해운 사흘째 급증…용선료 협상 기대감

입력 | 2016-05-31 09:50:00


용선료(선박 빌리는 비용) 협상 타결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현대상선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4.73%까지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해운도 전 거래일보다 9.38%오른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다는 소식에 한진해운의 용선료 인하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상선과 외국 선주들의 용선료 협상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최종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