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지영 소셜미디어
가수 겸 영화배우 이지혜(36)가 ‘슈가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면서, 혼성그룹 ‘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집 ‘더 샵’(The S#arp)’으로 데뷔한 샵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활동한 혼성 그룹이다.
데뷔 당시에는 장석현, 이지혜, 서지영, 오희종, 존 김(김영진)의 5인 체제였으나, 1집 활동 중에 크리스가 합류했다. 이 후 2집 활동 당시 오희종과 존이 탈퇴하고 여성 멤버 소리를 영입하지만, 소리도 2집 활동이 끝난 후 탈퇴했다. 이후 2000년 발표한 3집 활동부터 현재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장석현, 이지혜, 서지영, 크리스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멤버 간 불화가 폭행사건으로까지 이어지면서 2002년 10월 15일 결성 4년 만에 해체한다.
샵 멤버 이지혜는 31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서지영과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지금 와서 돌아보면 서로 잘못한 것”이라며 “지금은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이겼는지 궁금해 하는 딘딘에게 “내가 먼저 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샵의 히트곡으론 ▲1999년 텔미텔미(Tell Me, Tell Me) 뮤직뱅크 1위 ▲2000년 잘됐어! 뮤직뱅크 1위 ▲2001년 스위티 Sweety 뮤직뱅크, 인기가요 1위 ▲2001년 백일기도 뮤직뱅크, 인기가요 1위 ▲2002년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음악캠프, 인기가요 1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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