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병원장 非서울대 전상훈씨
보라매병원장엔 40代 김병관씨
경북대 의대 출신인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57)가 분당서울대병원장에, 김병관 소화기내과 교수(49)가 서울시보라매병원장에, 노동영 유방외과 교수(60)가 강남헬스케어센터 원장에 각각 내정됐다. 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들 내정자는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승인 절차 중으로, 통과되면 이번 주에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 출신이 맡아 왔던 서울대병원 산하기관에서 처음으로 ‘비(非)서울대 출신 원장’이 된다. 또 김 서울시보라매병원장 내정자는 40대로는 처음으로 산하기관 병원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