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지역 자선콘서트-교육-기부… 행사측 “적극적 소통 모습 어필”
정용화를 모델로 한 중국 공익 캠페인 ‘파워 투 고’ 포스터.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1일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27)가 중국 공익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면서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중국에서 외국인이 공익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것은 정용화가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올해로 6주년이 되는 중국 공익 행사 ‘파워 투 고(Power To Go)’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 행사는 중국의 인기 배우 천쿤(陳坤)이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일반인 자원봉사자들과 1주일간 중국 내 산간지역을 돌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 콘서트, 교육, 기부 등을 하는 행사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