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원 앱 ‘고구마’ 선봬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도록 도와”
한국고전번역원이 내놓은 고전 애플리케이션 ‘고구마’의 샌드 애니메이션. 고구마 앱 화면 캡처
이명학 한국고전번역원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앱 ‘고구마’(고전에서 구하는 마법 같은 지혜)를 만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앱의 ‘보여주는 고전’ 코너는 고전 속 이야기를 시각 자료로 만들어 보여준다. 소년 어사가 왕명을 받고 전국을 다니며 예와 의를 지키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이야기인 ‘효 애니메이션’, 모래로 그림을 그린 샌드 애니메이션, 역사 이야기와 선인들의 일화로 만든 웹툰, 사색적인 그림과 고전 명구를 감상할 수 있는 ‘그림엽서’ 등을 볼 수 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