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은지원, 박나래에게 외국인 남성과 미팅 주선?

5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3회에서는 은지원과 개그우먼 3인방의 마지막 괌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의 로망인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이뤄주기 위해 현지인과의 3대3 미팅을 계획한다. 더불어 지난 방송에서 “여러 명의 외국인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밝힌 박나래의 말이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해 나설 예정.

녹화에서 개그우먼 3인방은 갑작스러운 미팅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세 명의 현지인이 등장하자 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고.

특히 박나래는 근육질의 ‘헬스걸’을 몸으로 표현하며 괌 현지인들에게 건강미를 뽐냈다. 이를 본 은지원은 “프로레슬러인 브록레스너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박소영은 깜찍한 커플 댄스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김지민은 강아지 성대모사를 하며 춤을 추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눈물이 난무했던 파자마 파티의 전말이 공개된다. 또한 아름다운 괌을 배경으로 팔색조 매력 가득한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의 개그 화보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촬영 내내 웃음과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던 은지원과 개그우먼 3인방의 괌 여행기 마지막 이야기는 ‘플랜맨’ 3회는 5일 일요일 밤 10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에서 방송된다.

한편, 12일 방송예정인 ‘플랜맨’ 4회에는 절친 토니안, 브라이언과 함께 떠난 은지원의 심천 여행기가 첫 방송된다.

‘플랜맨’은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여행 계획을 짜주고 함께 떠나는 프로그램.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은지원이 플랜맨으로서 단독 MC를 맡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