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뉴 구 투자촉진국 인터뷰
▶한국 독자들에게 청두 시 진뉴 구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 진뉴 구는 청두에서 5번째로 큰 지역으로, 경제총량 부분에서 26년째 도시중심지역 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진뉴 구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21.68km²의 생태환경지역으로 둘러싸여 있고, 7개의 강이 관통하고 있다. 또 톈후이(天回) 산, 펑황(鳳凰) 산이 도시를 마주하고 있다. 청두에서 자연 및 생태환경이 가장 좋은 지역 중 한 곳이다. 관할지역 내에는 중국 전자과학기술그룹(CETC)의 제10연구소와 제29연구소 및 시난교통대, 중철이원공정그룹 등 과학기술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과학기술이 발달한 산업적 우위가 분명한 지역이다. 또한 캉훙(康弘)약업, 중국철도그룹(CREC), 싼타이(三泰)전자 등 많은 상장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진뉴는 허화츠(荷花池), 우콰이스(五塊石), 진푸(金府), 량리(量力) 등 서부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무역시장들이 있어 청두 전체 무역 교역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청두중약재 가격지수 및 금속전기기계 가격지수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진뉴 구는 산업 발전의 중점을 어디에 둘 예정인가.
▶창조혁신 및 창업 부문에 있어서 쓰촨 성과
한국은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나.
▷한국이 판교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진뉴 구도 창조혁신창업센터를 만들고 있다. 진뉴 구와 시난교통대는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시난교통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지구를 건설하기로 했다. 양측은 미국 실리콘밸리, 독일 뮌헨 등 글로벌 창조혁신 단지를 모델로 삼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교의 연구개발 성과를 충분히 활용하여 과학연구소의 자원을 한데 모아 대학과 지역이 손잡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창조혁신센터를 설립할 수 있을 것이다.
▶진뉴 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 있나.
▶한국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해까지 한국은 쓰촨 성의 6번째 협력 파트너로 243개 한국 기업이 쓰촨 성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과 청두는 협력할 부분이 광범위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경제국가로 우리는 이를 계기로 삼아 산업,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더 많은 교류를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한국 독자들의 진뉴 구 방문을 환영한다.
화시두스보 기자 장샹링(張想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