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 4일까지 창원서 열려
안상수 창원시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KDEC 개막식 참석자들이 전시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140개 업체가 410개 부스를 설치하고 군용부품과 장비, 무기체계 등 최신 방산제품을 선보인다. 육해공군의 국산화 장려관에서는 부품 국산화 대상 품목 360여 점이 전시된다.
차세대 한국 공군 주력 전투기가 될 ‘KF-X’ 전투기를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각종 유도탄과 레이더를 생산하는 LIG넥스원,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 S&T중공업과 S&T모티브 등도 참여한다. 세코 야외전시장에는 자주포와 수리온헬기, 신형 전술차량 등이 전시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 100대 방위산업체인 한화테크윈 등 방산업체가 밀집한 창원은 방위산업 선도 도시”라며 “첨단 방위산업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