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70·사진)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허먼 플랙스(Herman Flax) 상’을 받았다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2일 밝혔다. 이 상은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평생 업적을 평가해 수여된다. 박 명예교수는 2006년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4대 회장을 지냈고 2007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