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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 IOI 전소미, 결국 ‘KCON 2016 프랑스’ 무대 못 올랐다

입력 | 2016-06-03 15:48:00

사진=동아DB


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가 나이를 이유로 ‘KCON 2016 프랑스’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팬카페를 통해 “2016 KCON 프랑스에 승인을 받지 못해 전소미 양이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며 행사 주최를 맡은 Mnet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Mnet은 “KCON 프랑스 무대에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양의 15세 미만 근무 허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 했지만 물리적인 시간 한계로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2001년생인 전소미는 지난 3월 9일 생일을 맞아 만 15세가 됐다.

한편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KCON 2016 프랑스’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고 샤이니, FT아일랜드, 블락비,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아이오아이 등이 출연했다.

▼ 아래는 전소미 ‘KCON’ 불참 관련 YM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6 KCON 프랑스 무대에 대하여 많은 기대 속에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엠넷에서 진행한 2016 KCON 프랑스에 승인을 받지 못해 아이오아이(I.O.I) 전소미양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엠넷 측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엠넷은 처음 유럽에서 개최하는 KCON 프랑스 무대에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아이와 함께하고자 캐스팅을 했습니다. 저희 엠넷은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양의 15세 미만 근무허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물리적인 시간 한계로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위 사항으로 인하여 무대에 오르지 못한 전소미양 또한 팬 분들을 만나지 못 하게 되어 아쉬워하고 있으며,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프랑스 팬 분들께 아이오아이(I.O.I) 전원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1명의 아이오아이(I.O.I)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저희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