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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공식 페이지
마이클 비스핑(37·영국)이 루크 락홀드(31·미국)를 제압하고 UFC 미들급(84kg 이하)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클 비스핑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UFC 199 미들급 타이틀전 루크 락홀드와 경기에서 1라운드 KO 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이클 비스핑은 영국 출신 최초 UFC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와이드먼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비스핑은 자신의 트위터에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난 기꺼이 경기제안을 받아들이겠다”며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비스핑은 지난 2014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55 메인이벤트에서 락홀드에게 패한 바 있다.
비스핑은 락홀드와 탐색전을 벌이다 1라운드 중반 루크 락홀드가 뒤로 물러서는 틈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펀치를 먹였다.
이후 락홀드가 충격을 받고 쓰러지자 곧바로 연타를 날린 뒤 파운딩까지 퍼부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