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vs ‘대박’ 시청률 10.3% 무승부…새로운 경쟁구도

몬스터 대박

'몬스터'와 '대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10.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7% 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1위에 해당된다.

하지만 동 시간대 경쟁작 SBS 월화드라마 '대박' 역시 동률인 10.3%를 기록했다.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첫 방송으로 9.4%의 시청률을 보였다.

'몬스터' '대박' '백희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그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극 1위를 독식했던 만큼, 그 뒤를 이을 1위는 어떤 작품일지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en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