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결혼식. 김지훈 인스타그램
6일 배우 박희본과 백년가약을 맺은 영화 감독 윤세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0년 영화 '색녀도'에 조연으로 영화계에 발을 내딛은 윤세영 감독은 이후 2003년 영화 '영향 아래 있는 남자'를 연출했으며 2004년 영화 '가족', '야수', '강적', '그놈 목소리', '그림자 살인' 등에서 촬영 또는 연출을 맡았다.
윤 감독은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푸드 스타일리스트로도 알려졌다.
박희본과 윤세영은 중국배우 탕웨이의 남편이자 영화 ‘만추’의 연출자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올해 1월 공개된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에서는 연출자와 연기자로 만나기도 했다.
윤세영 감독은 현재 '출출한 여자 시즌2'를 연출하고 있다.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6일 명동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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