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달 실시한 은퇴 탐지견의 유상 민간분양이 불발로 끝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이 추진된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004년생 스프링거 스파니엘 종 브린과 2005년생 레브라도 리트리버 종 우피 등 모두 13마리에 대해 재공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재매각을 추진하는 탐지견은 지난달 실시했던 1차 매각작업이 무산됨에 따라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민간에 분양키로 한 탐지견 9마리가 2번에 걸친 유찰 끝에 무상 양도된 바 있다.
분양 내역은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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