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어는 전시전문기업인 오씨메이커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하며, 네이버 GRAFOLIO의 협찬으로 개최된다. 여기에 패션전문지 나일론, 디자인매거진 CA, 그리고 디자인레이스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참가하는 작가 수와 규모로만 본다면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페어다. 지난해 1회 페어에는 약 300여명의 작가가 참가, 3일 동안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올해 2회 페어 역시 지난해 규모보다 확장된 규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의 전시로 꾸며진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6은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독립출판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 400여명이 대거 참가하며 350개가 넘는 부스, 5,000여 점 이상의 작품들과 아트상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진화의 시작'이란 주제로 작가의 진화, 작품의 진화, 그리고 작가와 작품을 바라보는 팬과 대중들의 진화를 통해 보다 대중화된 일러스트레이션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와 관련 기업들의 개별부스 외에도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기획전들은 이번 페어의 백미로 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의 신 개념 네트워크 전시 '1 + ∞ (Global Network Fair)'는 이번 페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관람 포인트이다.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를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 또한 그들의 작품과 생각, 의견, 경험, 정보 등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 확장하며 그들만의 전문적 공동체를 구성 한다. 이번 기획전은 기획자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정상급 국내, 외 일러스트레이터들 80여명이 함께하는 진화된 형태의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기획 전시로 세계 여러국가에서 활동하는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춤추는 도서관 (Library into Dancing)', '드로잉, 여리게,.. (Drawing, Piano please…)', '# Subculture - Impact', '100 Heroes' 등 다양한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페어 기간 동안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이슈들을 함께 토론하는 세미나와 기성작가들과 후배작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워크샵,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 등도 준비되는 등 풍성한 콘텐츠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6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