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I.O.I)로 활동 중인 김세정·강미나가 본래 소속사에서 새 걸그룹에 합류한다.
7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엠넷 ‘프로듀스 101’로 먼저 얼굴을 알린 김세정, 강미나가 소속된 걸그룹을 6월 말 선보인다”고 밝혔다.
젤리피쉬 측은 “젤리피쉬에는 오래전부터 젤리피쉬 걸그룹 데뷔라는 하나의 공통된 꿈을 가지고 함께 준비해 온 김세정, 강미나를 비롯한 다른 연습생들이 있다”고 전했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 멤버 11인에 선정돼 활동한 바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드림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첫 번째 완전체 활동을 종료했다. 활동을 마치는 2017년 1월까지 완전체 활동 한 번, 유닛 활동 두 번이 남았다.
멤버 정채연은 아이오아이 휴식기 동안 기존 소속 그룹 ‘다이아’ 재합류 하겠다는 사실을 밝혔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플레디스 걸즈’ 공연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김세정·강미나는 소속사 젤리피쉬를 통해 새 걸그룹 합류를 밝힌 것.
아이오아이는 팀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개별 활동을 허락하고 있어 개별 활동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아이오아이 ‘완전체’에 애정이 높은 일부 팬들은 김세정·강미나가 아이오아이 첫 앨범 활동을 끝내자마자 개별 활동에 나섰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