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또 오해영’ 공식 소셜미디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7일 평균 시청률 9.9%를 기록하면서 ‘또 오해영’ 팀의 시청률 공약에 관심이 집중됐다.
7일 밤 ‘또 오해영’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률 3% 공약 이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 오해영’ 제작진은 ‘단독공개. 또 오해영 3% 시청률 공약 이행 미공개 컷’이라는 사진 설명이 붙은 포스트를 통해 시청률 3% 공약을 이행하는 에릭(박도경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당초 교도소 촬영장 투어였으나 세트 투어로 변경! 왜냐하면 ‘또 오해영’ 시청자 여러분은 소중하니까요”라며 세트장으로 초대받은 시청자 3명이 박수경(예지원 분)과 이진상(김지석 분)의 ‘모닝 불어 배틀’ 촬영 장면을 지켜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은 “세트 투어 中 깜짝 선물처럼 나타난 박도경(에릭). 팬들에게 애정이라는 것이 폭발(퐝). ‘해영·도경에게 의미있는(?) 장소가 좋겠다’며 사진을 찍는 장소부터 콘셉트까지 세세하게 배려해주는 ‘박도경’ 너란 남자♥. 시청자분들 도경이 센스에 호흡곤란 호소”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에릭과 시청자 3명이 침대 위에서 ‘또 오해영’ 대본을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들이 담겼다.
에릭은 마지막으로 시청자 3명과의 훈훈한 단체 컷으로 시청률 3%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앞서 ‘또 오해영’ 배우들이 내건 시청률 5% 돌파 공약은 ‘프리허그’. 시청률 5% 돌파는 5회 방송을 통해 달성됐고, 이에 제작진은 공약 이행을 위해 현재 배우들과 촬영 스케줄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또 오해영’ 방송이 평균 시청률 9.9%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10% 공약 이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또 오해영’ 측이 밝힌 시청률 10% 돌파 공약은 ‘에릭과의 일일 데이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