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동아일보DB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가미래전략 포럼 창립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 (국회)의장 하시라고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현장에 있던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에게 “(국회의장 양보를) 결심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께 야당에 의장 양보하겠다는 뜻을 전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는 20대 국회 최다선(8선)으로 새누리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서청원 의원이 이 행사 축사에 나서 국회의장직 양보를 시사한 데 따른 것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