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Gettyimages멀티비츠
콜롬비아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A조 2차전 경기에서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1골 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파라과이를 상대로 2-1으로 앞서가고 있다.
콜롬비아는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 볼 파사데나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후반 27분 현재 2-1으로 앞서가고 있다.
콜롬비아는 전반 11분 최전방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AC밀란)가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왼쪽 위를 향해 헤딩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콜롬비아는 후반 25분 파라과이에게 1골을 허용했다. 빅터 아얄라가 오른쪽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후반 27분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콜롬비아가 2-1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조 미국과 코스타리카의 2차전 경기는 미국의 4-0 승리로 끝났다. 콜롬비아가 승리할 경우 승점 3점 차이(1위 콜롬비아 6점, 2위 미국 3점)로 단독 선두를 이어가게 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