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킬러다. 즉 살아 있는 생명체를 잡아먹는다. 사자도 그렇다. 이들 맹수의 킬러 본능은 사라지지 않는다. 불쑥불쑥 살아난다. 특히 상대가 등을 보이면 그 본능이 부활한다.
간단한 실험이 미국 템파에 있는 ‘플로리다 대형 고양이과 동물 보호소’에서 진행되었다. 한 직원이 사자 호랑이 표범 등 맹수 우리 앞에 앉아 등을 보였다. 이를 본 맹수들의 반응은 똑같다. 조심조심 다가온다. 살기가 느껴지는 눈빛이고 표정이다.
등을 보면 본능적으로 살육을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몇 년을 생활해 친한 사람이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이 재미있는 상황을 기록한 영상은 1천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면 인기를 얻고 있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