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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과천 뉴스테이 인접한 주암동 자연녹지 분양

입력 | 2016-06-10 03:00:00

과천 토지 분양




㈜경기토지개발에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지구에 인접한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 자연녹지를 3.3m²당 17만 원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중인 토지의 가장 큰 매력은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과천 뉴스테이 5700호 개발 계획이 확정된 주암동 일대 토지로 주변에 경마공원과 서울대공원이 있어 매력적이다.

과천은 입지 여건상 서울 사당 및 양재역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탁월한 데다 강남권 문화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제2강남권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공기도 좋고 주변에 위해 시설도 없어 살기 좋은 지역이면서, 인덕원과 안양, 의왕 등 배후도시도 풍부한 곳이다.

주암동 일대는 뉴스테이 건설, 복합문화 관광지 조성 등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 사업이 확정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기존의 경마공원, 서울대공원과 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부동산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지역이다.

‘과천을 강남 벨트로 만들겠다’는 과천시의 구상에 따라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경마공원∼복정 간 복선전철 노선은 4호선, 신분당선, 8호선, 분당선의 4개 철도와 연결하는 건설 계획도 호재라 할 수 있다. 양재∼과천 간 복선전철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게 되므로 제2의 강남생활권을 목표로 개발 사업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장기 투자 측면에서 과천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그린벨트 해제 시 시세 차익도 예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최근 그린벨트 토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린벨트 규제 완화 때문이다.

2015년 5월 6일 발표한 정부의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이전 되는 등 그린벨트 해제가 간소화되고 재계의 숙원 사업인 수도권 규제 완화도 적극 검토한다고 한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확정되면 인근 대지와 그린벨트 해제 예상 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도 늘어날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내다봤다. 최근 들어 과천 일대 토지 거래량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30만 m² 이하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5가지 규제 완화 및 입지규제완화 등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으로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인근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 기대, 도심형 전원주택 수요 등으로 이미 땅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뉴스테이 호재까지 가세했다”며 “과천 지역은 그린벨트 최대 수혜 지역인 만큼 투자 및 실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2020년까지 국토 면적의 3.9%(3862km²)에 달하는 그린벨트 중 여의도 면적(2.8km²)의 83배에 이르는 233km²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벨트, 주민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는 국토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주민 생활 관련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강남과 가깝고 맑은 공기와 위해 시설이 없는 과천 일대 토지를 저가로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답사는 신청자에 한하여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2-502-7722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