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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북한산 조망·경전철 개통’ 프리미엄 대단지

입력 | 2016-06-10 03:00:00

북한산 파크뷰




서울의 강북권은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왔다. 하지만 12월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개통을 앞두고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데다가 입지 프리미엄도 함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은 인근 분양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성북구 정릉동 289-16번지 외 지역에 주거명작 ‘북한산 파크뷰’가 선보인다.

공급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0m²형 37가구, 59m²형 665가구, 84m²형 209가구, 102m²형 33가구 등 총 977가구(예정)가 들어서게 된다. 모든 주택 형이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북한산 파크뷰는 단지 입구가 경전철 서경대역 출입구와 맞닿아 있다.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경전철을 통하면 1, 2, 4, 6호선과 직접 연결되고 정릉로, 내부순환도로, 동소문로 등을 이용하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학군도 좋다. 정릉초등학교를 비롯해 청덕초, 고려대 부속 중고교, 대일외고, 서경대, 국민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명문학군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정릉시장, CGV, 고려대 병원, 주민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시키고 있다.

특히 평면설계는 입주민들의 품격과 감각을 최적화시킨 혁신설계로 4베이 구조를 적용, 개방감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4베이는 방 3개와 거실을 햇볕이 드는 방향으로 나란히 일자 배치한 구조를 말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그만큼 더 높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이다. 북한산 파크뷰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최저 3.3m²당 1100만 원대(예정)부터 공급된다. 59m²의 경우 2억9900만 원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서울지역 평균 전세금보다 낮은 수준이다.

시공사는 서희건설(예정)이, 신탁사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았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6가 143-5 성신여대입구역 4번 출구 앞 유담빌딩에 있다. 문의 1855-1244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