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W-재단(이사장 이욱)과 협력해 세계자연 보전과 기후 난민 구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금일(9일) 밝혔다.
W-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맺어 세계 자연 보전과 기후 난민 구호 활동에 참여 중인 재단이다. 또한,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아시아 등 전세계의 기후 난민 발생 개발 도상국에서 구호 사업을 펼치고,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걸스데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내가 영웅일 리 없어'에 W-재단을 상징하는 영웅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웅은 W-재단의 대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등 게임 내에서뿐만 아니라 게임 외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자연 보전과 국제 기후 난민 구호 사업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걸스데이 스튜디오의 신성걸 PD는 "'내가 영웅일 리 없어'가 단순히 수익만이 목적인 모바일 게임의 틀을 벗어나, 세계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영웅과 같은 모바일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는 경영진과 개발팀의 염원을 담아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며, " 앞으로 '내가 영웅일 리 없어'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의 활동이 국제 기후 난민에 대한 구호의 손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W-재단과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내가 영웅일리 없어 W-재단 협력 이미지 (출처=와이제이엠게임즈)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