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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 투시도(자료제공:효성)
이들 지역은 서울과 붙어있거나 가까워 전통적인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신분당선 개통 등 개발호재가 예정됐다.
전세난을 피해 경기도로 이사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말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999만5784명으로 조사됐다. 한 달 새 7195명 줄어 지난 1988년 이후 28년 만에 서울 인구가 1000만 명 아래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을 피해 이주하는 경우 계약금 정액제나 중도금 무이자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서울 접근성이 좋은지 실제로 지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효성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4층, 16개동, 전 세대 84㎡ 총 236가구 규모다.
단지 1분 거리에 위치한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10분, 강남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오는 2018년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는 롯데 복합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6일 당첨자발표 후 21~23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