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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서울 지하철 안전문제에 대한 내·외부 고발자들의 제보 접수를 시작한다.
진상규명위는 민관 합동으로 발족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8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조사 과정을 보고 받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수시로 직접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제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원순씨 핫라인’ ▲시 감사위원회 부패신고센터 ▲시 공익제보 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제보 내용을 곧바로 조사하는 등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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