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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동물단체 케어, 동물을 위한 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9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몰리스펫샵’에서의 동물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 ‘반려동물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곳’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사업에 뛰어든 대기업인 이마트는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이 개·고양이 판매를 금지하는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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