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평창 일대에서 국내 최대의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전세계 16개국에서 약 1,4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기점으로 대관령면 일원을 달린다.
‘노스페이스100’ 은 이미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어 온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시리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에 트레일러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