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최고 867M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하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15개월 만이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기존 일반와이파이에 비해 서비스 범위와 최대속도가 뛰어나다. 송신 출력세기가 기존 대비 2배로 집안 곳곳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이용해 끊김없이 기가급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또 AP의 메모리 용량도 2배로 많아 온 가족이 이용해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초고화질(UHD) TV 등 대용량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서비스와 동시에 사용해도 느려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