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가 이거 찾아냈어요!” 어린 딸이 기쁜 목소리였다. 곧 돌아선다. 아빠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을 자랑하고 싶다.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은 뱀이다.
뱀은 굉장히 크다. 5살 정도 된 것 같은 여자 아이의 키보다 더 크다. 굵기도 상당한 편이다. 보통 어른은 이 뱀이 코앞에 있다면 공포감에 졸아들거나 달아나겠지만, 어린 아이에게는 편견도 두려움도 없다.
아빠는 딸이 발견한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애드리아나’라는 이름의 딸에게 빨리 내려놓으라고 말하며 화제의 영상은 끝난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