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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신기한 게 있어요” 딸이 뱀을 조물조물

입력 | 2016-06-13 07:35:00


“아빠, 내가 이거 찾아냈어요!” 어린 딸이 기쁜 목소리였다. 곧 돌아선다. 아빠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을 자랑하고 싶다.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은 뱀이다.

뱀은 굉장히 크다. 5살 정도 된 것 같은 여자 아이의 키보다 더 크다. 굵기도 상당한 편이다. 보통 어른은 이 뱀이 코앞에 있다면 공포감에 졸아들거나 달아나겠지만, 어린 아이에게는 편견도 두려움도 없다.

아빠는 딸이 발견한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애드리아나’라는 이름의 딸에게 빨리 내려놓으라고 말하며 화제의 영상은 끝난다.

해외 네티즌들은 순진무구한 소녀의 용기에 놀라움을 표한다. 뱀이 적잖게 놀란 것 같다고 말하는 댓글이 웃음을 준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