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코리아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 김성일 지부장이 영어부문 1위 우승자인 손미연씨에게 우승컵을 전달하고 있다.
손씨는 영어연극 수업에서 벌어진 굴욕적인 경험으로 인해 영어 말하기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내용의 ‘저에게 굴욕을 주세요 (Please humiliate me)’ 로 경연에 참가했다.
2016 코리아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 스피치대회는 코리아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에서 주관∙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에 있는 총 63개의 토스트마스터즈 클럽 각각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구 예선과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열정과 기량을 뽐내는 대중연설 대회이다.
(왼쪽 가운데부터)△영어 스피치 대회부문 1위 손미연, 2위 Danton Ford, 3위 Derby Teo
한편, 손씨는 오는 8월 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개최되는 ‘2016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 스피치 월드챔피언십’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세계 각국에서 온 100명의 최종 참가자들과 또다시 최종 우승을 향해 경쟁할 예정이다.
손씨는 “처음 토스트마스터즈를 시작한 것은 영어 말하기와 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라며 “토스트마스터즈는 내게 있어 영어공부 이상의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대회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가운데부터)△한국어 스피치 대회부문 1위 장형겸, 2위 박주원, 3위 안주희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