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일 축구협회 페이스북
독일이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독일은 13일(한국 시각)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2대0 으로 물리쳤다.
독일은 이날 전반 18분 시코드란 무스타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가 차올린 킥을 무스타피가 헤딩골로 연결한 것이다. 후반전에서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또 독일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재치 있는 클리어링은 독일이 실점 위기를 넘기게 했다.
한편 이날 같은 C조의 폴란드는 유럽선수권대회 본선에 처음 참가한 북아일랜드를 1-0 으로 꺾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