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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우려 속 엔화 가치↑…달러당 엔화 106엔대 중반으로 반등 출발

입력 | 2016-06-13 16:10:00


일본 엔화 환율이 13일(이하 현지시간) 1달러=106엔대 중반으로 반등해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지난 10일 오후 5시 대비 0.25엔, 0.23% 오른 106.59~106.62엔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하면 EU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걱정에서 엔 매수, 유로 매도가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14~15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보류한다는 관측도 엔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