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다시 한 번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더 이상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나 다름없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과 밀집된 유동인구로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인근 2호선·3호선·9호선·분당선·신분당선 등 많은 지하철역들이 밀집한 강남구, 서초구는 각각 2.2%, 2.0%의 낮은 오피스텔 공실률을 기록한다.
특히 강남역 인근은 편리한 교통 환경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뿐 아니라 대규모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신분당선 서울 구간의 일부인 강남역~용산(7.8㎞) 노선 중 강남역~신사역(2.2㎞)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강남대로를 따라 건설되는 이 노선은 강남역 상권, 영동시장 먹자골목, 신사역, 가로수길 상권 등을 남북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롯데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초동과 삼성동에 각각 복합문화시설과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78개 이상의 버스노선과 서초IC,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남역 상권,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 832-16 18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5~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1.39~33.37㎡ 총 291실 규모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강남역 일대는 대표적 업무지역으로 삼성타운, 테헤란로의 금융클러스터, 롯데타운 등 대기업 및 금융 종사자, 강남역 일대의 어학원 종사자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8(논현동, 건우빌딩) 1층에 있고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