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가 ‘함부로 애틋하게’ 캐릭터 포스터를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수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로 날 좋아한 거라면 나 어떡해야 돼요?”라며 KBS2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주연 4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했다.
흑백의 포스터에는 ‘함부로 애틋하게’ 주연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의 4인4색 모습이 담겼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은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한류 배우 겸 가수 신준영 역을 맡았으며, 수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다큐PD’ 노을로 분한다.
임주환은 ‘금수저 완벽남’이자 KJ그룹 기획총괄 본부장 최지태 역을, 임주은은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와 대대로 장관과 국무총리를 배출해 낸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이아몬드수저 엄친녀’ 윤정은 역을 맡았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7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