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EFA EURO 공식 페이스북
포르투갈이 ‘유로2016’ 첫 경기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약체로 평가되는 아이슬란드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
포르투갈은 15일 오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유로2016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수많은 득점 찬스에도 1골을 얻는데 그쳤기에 승수를 쌓지 못했고 F조 1위 자리는 헝가리(1승)에 내줬다.
아이슬란드는 ‘강호’ 포르투갈과 맞붙은 유로 데뷔전에서 승점 1점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 향후 활약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같은 F조 경기인 헝가리-오스트리아전에서는 헝가리가 후반 17분 아담 찰라이(하노버96), 후반 42분 졸탄 슈티버(뉘른베르크)의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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